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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고대관 신라
전시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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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실에서는 마립간麻立干이 등장한 4세기 후반부터 삼국을 통일한 668년 이전까지 신라의 여러 문물을 소개한다. 현재 경주 대릉원大陵苑에 있는 거대한 무덤 중 규모가 가장 큰 황남대총皇南大塚에서 출토된 금관을 비롯하여 마립간기 지배층의 면모를 보여 주는 화려한 황금 껴묻거리를 전시하고 있다. 신라 문화의 국제성을 볼 수 있는 유리잔 같은 다양한 외래 유물과 함께 대표적인 신라의 토기와 기와, 무기, 말갖춤도 볼 수 있다.
- 신라新羅[기원전 57~기원후 935, 『삼국사기』]는 한반도 동남쪽에 있던 진한 12국 가운데 경주 지역의 사로국이 성장하여 발전한 나라이다. 4세기에는 마립간이라는 최고 지배자가 등장하여 고대국가의 틀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503년 지증왕智證王[재위 500~514]은 나라 이름을 신라新羅로 정하고 최고 통치자의 호칭을 ‘마립간’에서 ‘왕’으로 바꾸었다. 그의 뒤를 이은 법흥왕法興王[재위 514~540]은 520년 율령을 반포하고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며 불교를 공인하여 중앙집권적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상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라의 이러한 대내외적 발전과 무열왕武烈王[재위 654~661] 김춘추金春秋[603~661]의 탁월한 외교 수완에 힘입어 당과 연합한 신라는 660년 백제를, 668년 고구려를 함락하여 한반도를 통일하였다.
전시 동영상
* 이 영상은 음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황룡사와 분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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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사 hwangnyongsa temple 경주시 구황동에는 신라 최대의 사찰이였던 황룡사 터가 남아있다 진흥왕이 새로운 궁궐을 짓다가 황룔이 나타나자, 절로 바꾸어 지어 황룡사라 하였다.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건물이 낮아지면서 두칸씩 넓혀서 지어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선덕여왕이 높이 225척(약80m)의 9층목탑을 만들어 645년에 완성하였다. 중문, 탑, 금당, 강당을 남북일직선으로 배치하고, 중금당의 좌우에 동,서금당을 배치하였다. 이때 중건한 가람의 배치는 1탑 3금당식이다. 절 안의 건물은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분화사는 선덕여왕 3년(634)에 창건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신라의 천년고찰이다. 현대도 당간지주를 비롯하여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전석탑이 남아있다. 국보 제 30호 분화사 탑은 돌을 벽돌모양으로 다음어 쌓은 탑으로 '동방잡기'에 9층탑이라고 되어 있다. 탑을 중심으로 중금당과 좌,우 금당이 배치된 품자형 1탑 3금당식 가람배치이다.황남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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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대총 경주 대릉원 1973~1975년 황남대총 발굴 조사 금관 나무 :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개체 사슴뿔모양 세움 장식 허리띠 물고기 : 생명력과 식량 칼 : 군사적 힘 새날개모양 관 꾸미개 남쪽 무덤의 구조 돌을 덮음 흙을 덮음 북쪽 무덤의 구조 길이 120m 쌍둥이무덤 영원한 천년의 나라 신라황남대총 축조과정
('황남대총 축조과정'에 대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황남대총 황남대총 축조 과정(construction process of hwangnamdaechong) 남분 축조 과정 북분 축조 과정 남분(south tomb) 북분(nouth t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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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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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고대관
인류가 한반도에 살기 시작한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가 공존한 남북국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통사적 전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