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이
鐵製銀張金銀象嵌壺鐙
통일신라(추정), 높이 24.4cm
황해도 평산군 산성리 출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본관13557
금속은 광석을 제련하여 얻은 것으로, 광택과 높은 강도를 얻을 수 있는 유용성 덕분에 고대부터 사용하였다.금속 유물은 금, 은, 구리 등과 같이 순금속을 사용하거나, 다른 금속들은 합금하여 제작한다. 광물을 제련하여 얻어진 금속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주위환경과 반응하여 안정한 상태의 화합물로 돌아가려는 부식이 발생한다. 따라서 금속으로 제작된 문화유산은 시간이 오래 지남에 따라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된다. 금속유물의 보존 처리는 이와 같이 부식으로 인해 훼손된 제 모습을 찾아주고, 부식을 억제함으로써 소중한 문화유산을 오래도록 보존하는 것이다.
보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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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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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투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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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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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후 사진(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