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불입상
石造佛立像
통일신라, 높이 276cm
경상북도 경주시 장항리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경주144
석재는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로써 고대부터 근대까지 인류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 온 것이다. 내구성이 좋아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되어 사용하였다. 그러한 이유로 현재 석재로 된 많은 문화유산들이 남아 있다. 하지만 석제문화유산은 오랜 기간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동안 화학적 풍화와 암석의 절리면專利面 및 균열부들의 동결 등으로 인한 물리적 풍화 그리고 지의류地衣類 및 녹조류綠藻類 등의 생물학적 피해로 인하여 원형의 모습을 잃게 된다. 이와 같이 석제문화유산이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기 때문에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상태조사 및 성분 분석을 실시하여야만 한다. 예로서 편광偏光 현미경이나 X-ray를 이용하여 접합 및 균열 부분을 확인하거나 3D 스캔을 통한 정밀 실측도를 작성하여 풍화도 및 오염물 분포도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파손 부분에 대해서는 원형과 비슷하게 접합 및 복원처리를 한 후 주기적인 변화량을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을 관리하여야만 한다.
보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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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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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을 통한 정밀 실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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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기록(오염물 분포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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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편 세척 및 접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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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新石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