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어문항아리
粉靑沙器彫花漁文壺
조선, 높이 43.6cm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출토
국립전주박물관 소장, 전주5630
도자기는 점토로 형태를 만들고 시유施釉하여 고온 소성한 것으로, 태토가 소결燒結 또는 용융된 상태로 존재하므로 한 번 파손되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도자기 복원은 깨어져 편으로 분리되었거나 결실된 문화유산을 구체적인 형태로 되돌리는 행위로써 더 이상의 유실과 변형을 막는 안전한 관리 방법이다. 최근에는 도자기의 형태, 질감, 문양 등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복원하여 문화유산의 역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미학적인 측면도 새롭게 되살리고 있다. 또한 올바른 문화유산 복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복원재료의 물성실험 및 천연 복원재료 개발, 3차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원 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보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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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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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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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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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 부분 에폭시 수지 복원 후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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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부분 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