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가 새겨진 분청사기 인화무늬 대접
국화무늬로 장식되고 ‘長興庫’(장흥고)라는 관청 이름이 새겨진 분청사기 대접입니다. 궁중에서 사용하는 돗자리와 종이 등을 관리하는 장흥고는 1308년(고려 충렬왕 34)에 설치되어 조선시대까지 유지되었으나 없어진 시기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장흥고’라는 글씨가 새겨진 분청사기는 중앙에 공물로 바치기 위해 만든 도자기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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