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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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관람객을 위한 가족영화 상영
  • 작성일 2004-04-01
  • 조회수 1853
  • 담당자 김진희 ()
국립중앙박물관은 4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사회교육관 강당에서 관람객을 위한 우수 영상물을 무료 상영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및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우수 영상물(애니메이션, 드라마, 다큐멘타리 등)을 선정하여 상영한다.


4월 상영작품으로는 첫째 주는 한국 애니메이션 "강아지똥(상영시간 30분)"을, 둘째 주에는 다큐멘타리 "티벳 대탐사(상영시간 60분)", 셋째 주에는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상영시간 124분)", 넷째 주에는 이란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상영시간 88분)이 상영된다.



한편 상영시간 20분전부터 선착순(240석)으로 입장 가능하며 영화 상영 후 행운권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섭외교육과(☎ 02-398-5079, 김진희)




< 4월 상영 영화 >









































강아지똥(4월 4일, 드라마)


시골길 돌담 외딴구석에 홀로 남겨진 어린 강아지똥은 작은 참새와 조그만 흙덩이마저도 하찮게 보는 여리고
쓸모없는 존재다. 그나마 말동무라도 되어주던 흙덩이도 떠나고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낸 강아지똥은 봄이 되어 암탉과 병아리 가족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들 역시 강아지똥에게서 아무런 쓸모를 발견하지 못하고 강아지똥을 지나쳐 버린다. 봄비가 내리는 어느날 강아지똥은
자신의 곁에 피어난 민들레를 만나게 되고 민들레는 별처럼 고운 꽃을 피우는 존재라는 사실에 민들레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자신이 고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아지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을 하는데…



 
티벳 대탐사(4월 11일, 다큐멘타리)
60일 동안 1만5000㎞의 대장정을 하면 서 불교에 귀의해 소박한 삶을 사는 티베트인들의 삶과 장엄한
자연의 모습을 밀착 취재하며 1400년 역사의 그들의 불교문화를 고화질(HD)카메 라에 담아 냈다.

특히 4대 종교의 성지인 성산(聖山) 카일라스와 전설의 구게 왕국이 있 는 서부 아리지방, 북부 창탕 고원과 무인구(無人區) 등을
취재해 자연 에 순응해 살아가고 있는 희귀 야생동식물과 계절별 원시 자연의 비경도 HD카메라에 담았다."





 
흐르는 강물처럼(4월 18일, 드라마)
숭어 낚시의 한가로움과 형제의 우애...

장로교 목사인 맥린은 두 아들에게 낚시로 인생과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친다. 두 아들 중 형 노만은 고지식한 학자로, 동생 폴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기자로 달리 살아가지만 둘다 플라잉 낚시를 즐기며 교감을 나눈다. 폴은 마을의 인디언 처녀와 사랑하게 되고 불 같은 성격탓에
불운한 최후를 맞이한다.



평범한 삶을 살게된 형은 마을 축제에서 한 여인을 만나 결혼하고 나이가 들어 고향으로의 귀향하여 지난 날을 회상하며 조용히 흐르는
강물에...

 
천국의 아이들 (4월 25일, 드라마)
테헤란 남쪽의 가난한 가정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알리. 엄마의 심부름을 갔다가 금방 수선한 여동생 자라의
구두를 잃어버린다. 하나뿐인 여동생의 한 켤레 구두가 없어지자 알리는 달래지만 집엔 신발을 살 돈이 없다. 결국 알리의 운동화를
같이 신게 된 남매는 오전반인 자라가 수업이 끝나자 마자 달려오면 알리는 그 운동화를 신고 전력질주한다. 어느날 알리는 지각을 하고
교장 선생님께 찍힌다. 사실을 말할 수 없어 둘러대고 이런 일이 반복되자 교장선생님의 진노를 사 퇴학위기까지 맞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의 구두를 신은 아이를 목격한 자라는 그의 뒤를 밟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고 포기한다.며칠 후, 알리는
전국 어린이 마라톤 대회의 3등상이 운동화라는 사실을 알고 학교 대표로 나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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