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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특별 강연회 : 우리나라 나한조각의 특성과 변천, 고려시대의 나한도
  • 작성일 2003-10-06
  • 조회수 1727
  • 담당자 관리자 ()
특별 강연회 : 우리나라 나한조각의 특성과 변천 - 최성은 교수
고려시대의 나한도 - 정우택 교수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응천)에서는 10월 10일(금)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특별전 "구도와 깨달음의 성자, 나한"을 기념하여, 제2차 학술 강연회를 '우리나라 나한조각의 특성과 변천'(최성은 /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와 '고려시대의 나한도'(정우택 / 동국대학교 교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일반인에게 우리나라 나한 조각와 그림에 대해 재밌고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성은 교수는 중국 나한 조각에서 우리나라 나한 조각에 이르기까지 대표되는 자료들을 통해 그 변천과 양식에 대해 강연하며, 정우택 교수는 현존하고 있는 고려시대 오백나한도가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종교, 사회 그리고 미술사적 관점으로 강연한다. 관련 학자나 학생은 물론, 일반관람자에게 특별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담당 : 033-260-1524 김동우)


* 최성은 교수 약력
이화여대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교부 예술원 연구원으로 근무하였고,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인문학부 미술사학 전공 교수 및 박물관장으로 재직하며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철불』, 『석불-돌에 새긴 정토의 꿈』등이 있고, 「고려 초기 명주지방 석조보살상의 연구」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 정우택 교수 약력
동국대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구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 『고려시대의 불화』,『高麗阿彌陀畵像の硏究』등이 있고,「『東文選』과 고려시대의 미술 - 불교회화」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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