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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3-09-25
- 조회수 1986
- 담당자 관리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혜전(惠田) 송성문(宋成文) 선생이 소장하던 46건 101점의 옛 책을 기증받아 "빛나는 옛 책들 - 혜전 송성문 기증 국보" 특별전을 2003년 10월 7일(화)부터 11월 2일(일)까지 4주간 기획전시실 2(1층)에서 개최한다.
전시품 중의 대다수가 국가지정문화재로서 국보는 <초조본 대보적경(初雕本 大寶積經)> 등 4건 4점, 보물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등 22건 31점으로 총 26건 35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품을 불교 서적과 조선시대의 일반 서적으로 나누어 보았다. 불교 서적은 "깨달음을 이루고자"라는 소주제로 초조대장경, 고려·조선시대의 불경 및 불교서적의 간행, 사경을 다룰 예정이다. 고려 현종대에 부처님의 가호로 거란을 물리치고자 간행한 국보 초조대장경 4건은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의 일반 서적은 "바른 삶을 찾고자"라는 개념하에 왕조의 기틀을 세우고 사회의 이상을 정립하여 일반 백성에게까지 이를 알리려는 왕과 학자들의 노력을 옛 책을 통하여 살펴볼 계획이다. 조선 전반기의 정치, 역사, 문화 관련 서적과 문집 등이 전시될 것이다.
이밖에 숙종이 70세 이상의 중신들에게 베푼 경로잔치를 그린 <기해기사첩(己亥耆社帖)> 과 한석봉이 친구의 귀향을 기념하며 쓴 <한석봉증류여장서첩(韓石峯贈柳汝章書帖)>은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옛 책의 종류, 형태, 제작방법 등을 도면과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전시유물의 명칭을 쉽게 풀어 써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전과 함께 도록도 발간되는데 기증 문화재가 처음 공개되는 만큼 유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부분 도판을 많이 수록하고 용어해설 및 년표를 실었다.
아울러 중앙박물관은 특별전에 대한 관람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시 소감을 모집한다. 응모작품 중 우수작 30편을 선정하여 이번 전시 도록을 우송할 예정이다.
전시품 중의 대다수가 국가지정문화재로서 국보는 <초조본 대보적경(初雕本 大寶積經)> 등 4건 4점, 보물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등 22건 31점으로 총 26건 35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품을 불교 서적과 조선시대의 일반 서적으로 나누어 보았다. 불교 서적은 "깨달음을 이루고자"라는 소주제로 초조대장경, 고려·조선시대의 불경 및 불교서적의 간행, 사경을 다룰 예정이다. 고려 현종대에 부처님의 가호로 거란을 물리치고자 간행한 국보 초조대장경 4건은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의 일반 서적은 "바른 삶을 찾고자"라는 개념하에 왕조의 기틀을 세우고 사회의 이상을 정립하여 일반 백성에게까지 이를 알리려는 왕과 학자들의 노력을 옛 책을 통하여 살펴볼 계획이다. 조선 전반기의 정치, 역사, 문화 관련 서적과 문집 등이 전시될 것이다.
이밖에 숙종이 70세 이상의 중신들에게 베푼 경로잔치를 그린 <기해기사첩(己亥耆社帖)> 과 한석봉이 친구의 귀향을 기념하며 쓴 <한석봉증류여장서첩(韓石峯贈柳汝章書帖)>은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옛 책의 종류, 형태, 제작방법 등을 도면과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전시유물의 명칭을 쉽게 풀어 써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전과 함께 도록도 발간되는데 기증 문화재가 처음 공개되는 만큼 유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부분 도판을 많이 수록하고 용어해설 및 년표를 실었다.
아울러 중앙박물관은 특별전에 대한 관람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시 소감을 모집한다. 응모작품 중 우수작 30편을 선정하여 이번 전시 도록을 우송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중앙] "빛나는 옛 책들" - 혜전 송성문 기증 국보 -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