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뼈단지

화장은 불교식 장례 방법으로 시신을 불에 태운 후 남은 뼈를 그릇에 담아 묻는 것을 말한다. 불교의 수용과 함께 삼국시대 장례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백제 화장묘는 정치적·문화적으로 안정기인 사비 천도 이후 승려와 귀족 사회에서 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