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로 만든 기와
고려 시대에 건물 지을 때 사용한 청자 기와입니다. 『고려사』에는 의종 11년(1157)에 “양이정을 짓고 그 지붕을 청자로 이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청자 기와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막새 면에는 두 겹의 원 테두리를 오목새김으로 표현했고, 바깥 테두리에 연밥무늬와 안쪽 테두리에 모란무늬를 돋을새김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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