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청화 영지 넝쿨무늬 항아리

고종高宗(1863~1907 재위)이 왕위에 오르자, 이하응의 사저를 운현궁으로 불러 1864년 이후 제작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영지 넝쿨무늬를 전면에 장식해 19세기 후반의 청화백자 장식 경향을 살필 수 있으며, 몸체 아래에 ‘OX’ 무늬를 번갈아가며 꾸민 것은 왕실용 명문이 있는 그릇에만 보이는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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