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가지가 장식된 청화백자 접시입니다. 18세기 중반 이후, 수도인 한양의 도시문화 발달로 꽃과 분재, 정원을 가꾸는 원예 취미가 유행했습니다. 석류는 분재로 가꾸는 대상으로 선호되었고, 특히 다산을 상징하는 길상무늬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