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土佐光起筆源氏物語畵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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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겐지모노가타리 화첩
- 국적/시대
일본 - 에도
- 재질
종이
- 작가
토사 미츠오키(土佐光起, 1617~1691)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28.5cm, 가로 25.3cm
- 소장품번호
구 3257
- 전시위치
일본
11세기 초 헤이안(平安) 시대의 여성인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가 쓴 소설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를 그림으로 나타낸 화첩이다. 이 소설은 히카루 겐지(光源氏)라는 출중한 외모에 재능은 물론 높은 신분까지 두루 갖춘 귀족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헤이안 시대 귀족 생활의 실상을 잘 보여주는 일본 고전 문학의 백미이다. 화첩을 그린 것으로 전하는 도사 미츠오키는 일본 특유의 채색 회화인 야마토에(大和繪)의 전통을 계승한 도사파(土佐派)의 화가 중 한 명이다. 에도 시대의 눈으로 바라본 헤이안 시대 귀족의 이미지를 알 수 있으며, 일본 고유의 문자인 히라가나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