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보물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1963), 金銅 彌勒菩薩 半跏思惟像, 金銅半跏思惟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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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삼국시대 반가사유상
- 국적/시대
한국 - 삼국
- 재질
금속 - 금동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 크기
높이 28.6cm
- 지정문화유산
보물
- 소장품번호
덕수 2327
- 전시위치
불교조각
이 반가사유상은 머리에 큼직한 보발이 드러나 있으나, 머리 앞과 좌우에 세 개의 구멍이 나 있어 원래는 보관을 썼던 것으로 추정된다. 얼굴은 긴 장방형에 턱선은 둥글다. 상반신의 몸매가 무척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다. 몸에는 길게 X자 모양의 영락(瓔珞) 장식을 드리웠다. 사유의 모습에 걸맞게 최대한 숙여야 할 얼굴을 들고 있어 이에 따라 오른쪽 뺨에 대고 있는 오른팔도 지나치게 길게 표현하였다. 다른 삼국시대 반가사유상에 비해 사각의 넓고 높은 대좌 위에 앉아 있는 점이 특이하다. 상 전체에 가득한 정적인 분위기, 극단적인 대좌와 추상화를 통한 대담한 조형적 변형 등에서 백제적인 조형 감각이 드러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유의사항
- 지정문화유산의 실물 복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는 별도의 허가 신청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