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중앙박물관
- 작성일 2012-03-26
- 조회수 3183
- 담당자 교육과 박연희 ()
2012년 4월, 박물관에서 돋아나는 배움과 기쁨의 새싹!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은 꿈과 사랑, 즐거움을 선사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국민들이 박물관과 문화재에 한층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유물과 연계한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2년 4월에 선보이는 프로그램별 대표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 지식 공감형 프로그램
❍ 제6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 각계각층의 최고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제6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제6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은 4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8:30~21:00 총24회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동서양의 회화-그림으로 풀어보는 동서양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그림 속에 담긴 동양과 서양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비교해 보고, 세계 문화사에 남겨진 문화적 교류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갤러리 투어, 국내외 답사 등 문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1기 박물관 도슨트 전문과정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객의 전시안내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나은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1기 박물관 도슨트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제1기 박물관 도슨트 전문과정은 현재 박물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4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14:00~18:00 총20회 진행된다. 이 과정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 탐구”라는 주제로,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전시해설 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 실습, 평가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 어린이(청소년) 문화재 탐구반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장 학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4월부터 학교에서 단체로 방문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문화재 탐구반을 개설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100배 즐기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학교별 현장 학습이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는데, 연간 신청을 받아 협의 후 참가 학교를 확정하여 운영한다. 초등은 매주 화․목요일 10:00~12:00, 중고등은 수금요일 10:00~12:00, 14:00~16:00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생들이 박물관 상설전시 스스로 학습지를 활용하여 전시유물을 스스로 관찰․탐구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박물관과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향과 연계하여 박물관과 역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미래를 향한 진로를 탐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를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2012년 4월부터 12회 연속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초등부는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교과서 속 문화재”, 중등부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옛 사람들의 생활”, 고등부는 “1718, 박물관 전시를 그래픽하다” 등의 주제 하에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유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 탐구 그리고 관련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초등부는 매주 토요일 9:30~12:00, 중등부는 1․3주 토요일 13:30~17:30, 고등부는 2․4주 토요일 14:00~18:00에 진행된다.
❐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
❍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
문화재 체험 성인교실은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성인을 위한 1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내가 표현하는 박물관 문화재”라는 주제 하에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고려․조선시대 유물 속 문양을 소재로 자개를 활용한 장식품을 창작해보는 시간으로, 우리나라 나전칠기 기법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 10:00~12:00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재 및 박물관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 특별 학습형 프로그램(주5일 수업제 연계)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박물관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토요일에 문화재를 소재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특히, 문화 바우처 카드 소지자 등 저소득층 청소년 및 동반 가족은 프로그램 전체 수요 중 30%가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한다.
❍ 즐겁고 신나는 토요문화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즐겁고 신나는 토요문화박물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을 포함한 가족, 인솔자 등을 대상으로 주말에 박물관 활용 문화 여가 생활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유물을 간단히 소개하는 사전 학습, 상설전시관 스스로 학습지를 활용한 전시유물 관찰․탐구, 전시실 활동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질문하는 사후 학습, 그리고 문화재를 소재로 한 간단한 체험 학습 등으로 구성된 본 과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14:00~17:00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해당일 30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에는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형제, 자매가 함께하는 토요박물관
문화수혜계층 초등학생들의 주말 문화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설된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토요박물관은 하루 종일 박물관과 문화재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암사동 선사주거지 유적 탐방, 학습지를 활용한 국립중앙박물관 신석기실 전시유물 탐구, 나만의 선사시대 토기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8:30~17:00에 진행된다. 수도권내 학교별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의 담당교사가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 문화예술로 꿈꾸는 토요박물관학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로 꿈꾸는 토요박물관학교는 문화재를 소재로 음악, 그림, 공예, 조각 등 분야별 탐구를 시도하는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초등 5~6학년 80명, 중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4~11월까지 18주 연속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14:00~17:00에 진행된다 “4색 테마로 만나는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음악(백제금동대향로), 그림(암각화), 공예(도자기), 조각(반가사유상) 등을 테마로 나누어 각각 소리, 동물, 식물, 무용 등과 결합시켜 강연, 관련 현장 답사 및 면담, 창작 활동 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 과정은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과의 융합을 보여주는 문화재를 이해함으로써 문화감수성 및 창의력을 키우고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재창조적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시거나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지식 공감형 프로그램: 02-2077-9319(신명희)
❐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02-2077-9358(원금옥)
❐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 02-2077-9332(조윤정)
❐ 특별 학습형 프로그램: 02-2077-9293(박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