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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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회]라일락 그늘과 박물관에서-박동규 교수
  • 작성일 2009-04-24
  • 조회수 2072
  • 담당자 기획총괄과 윤형원 (s8r+At+L4Zr7i/6fdJr8hQ==)



박물관 가는 날 -‘시(詩) 낭송회’
라일락 그늘과 박물관에서-박동규 교수


 

 

   ㅇ기간 : 2009년 4월 25일(토) 16:00∼17:00
   ㅇ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국립중앙박물관(관장:최광식)은 4월 25일(토)에 박동규 교수를 초청하여 박물관 가는 날-‘시(詩)낭송회’를 연다.

박목월 시인의 장남이자 문학평론가로 유명한  박교수는 <라일락 그늘과 박물관에서>라는 제목으로 ‘윤사월’, ‘연륜’, ‘가정’, ‘먼 사람에게’등 목월의 시를 낭송한다. 아울러 이순희·지상영·배혜옥·송복례 시인이 김영랑 조지훈 유치환 시인 등의 영롱한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목월이 작사한 r‘사월의 노래’를 제창하며 시낭송회의 절정이 이루어진다.

박교수는 ‘박물관과 상상’이라는 코너에서 박물관과 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되면 무한한 세계가 펼쳐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시낭송회가 박물관에서 이루어짐으로써 관람객들이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閏四月  - 박목월 시

松花가루 날리는
외딴 봉오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 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시(詩) 낭송회 순서]
Ⅰ. 인사말
Ⅱ. 시인 소개
Ⅲ. 시낭송
 1.시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__ 박동규
 2.시낭송과 해설
    - 박동규 ‘윤사월’ 
    - ‘연륜’
 3.시낭송
   - 이순희: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시
   - 지상영: ‘민들레꽃’, 조지훈 시
   - 배혜옥: ‘아름다운 사람’, 자작시
   - 송복례: ‘행복’, 유치환 시
 4.박물관과 상상
   - 박동규
 5.시낭송과 해설
   - 박동규 ‘가정’
   - ‘먼 사람에게’
 6. 제 창
   - ‘사월의 노래’(박목월 작사, 김순애 곡)

[박동규(朴東奎) 교수 약력]
ㅇ1939년 경북 월성군에서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출생
ㅇ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
ㅇ1962년 현대문학에 평론으로 추천. 문학평론가
ㅇ1969년  서울대 국문과 교수, 문학박사
ㅇ토론토대학, 객원교수 역임
ㅇ월간 시 전문지 , '심상'의 편집고문
ㅇ현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
ㅇ저서로 『한국현대소설의 비평적분석』『현대한국소설의 성격』『전후 대표작품분석』등의 논문집과 『별을 밟고 오는
   영혼』『당신이 고독할때』『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오늘 당신이라 부를 수 있는 행복』『사랑하는 나의 가족에
   게』『삶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아버지와 아들』등의 수필집, 그리고『글쓰기를 두려워 말라』『신문장 강화』등
  문장론집이 있음

[낭송 시인 약력]
1. 이순희 시인
  ㅇ2002년 <심상>으로 등단
  ㅇ동국대 문화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
  ㅇ한국예술 가곡사랑회 회원
2. 지상영 시인
  ㅇ2006년 <심상>으로 등단.
3. 배혜옥 시인
  ㅇ2003년 <심상>으로 등단
  ㅇ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수료
  ㅇ연세대생활환경대학원 여성고위지도자 과정 수료.
  ㅇ시집 <문을 두드린다>외
4. 송복례 시인
  ㅇ월간 <문학세계>로 등단
  ㅇ한국문인협회,가톨릭 문인협회 회원
  ㅇ시집 <풀꽃 그 간지러움에 관하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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