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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방학 청소년 역사캠프 개최
  • 작성일 2005-01-17
  • 조회수 3260
  • 담당자 이혜경 ()
국립제주박물관 겨울방학 청소년 역사캠프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현장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답사 프로그램인 [청소년 역사캠프]를 오는 1월 29일 ~ 30일(1박 2일)에 개최한다.

[청소년 역사캠프]는 국립제주박물관이 청소년 대상 문화 프로그램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겨울 방학 행사로 마련한 것이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의 답사 진행을 도내 중 · 고등학교 역사 교사들의 모임인 ‘제주사랑 역사교사모임’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 효과가 높은 캠프로 계획하였다. 이들 교사 중 제주공업고등학교의 이영권 교사는 작년 3월 제주도의 선사시대부터 4 · 3 유적지까지 제주도의 역사 · 문화유적 기행을 묶은 『제주역사기행』(한겨레신문사)을 펴낸 바 있어, 좀 더 알찬 답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일정은 먼저 국립제주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삼양동 선사 유적지, 원당사지 5층석탑, 별방진성 등 제주도내의 선사유적지부터 근 · 현대 역사의 현장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상세 일정은 아래 참조) 29일 밤에는 레크레이션, 역사퀴즈, 요가와 명상 시간 등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역사를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1월 17일(월)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인터넷 (담당자 이혜경 : pearlnsea@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 일 시 : 2005년 1월 29일(토) ~ 30일(일)(1박2일)
□ 대상 : 제주도 거주 중 · 고등학생 40명
□ 답사 장소
국립제주박물관 - 삼양동 선사 유적지 - 삼양동 원당사지 5층 석탑 - 삼양동 고인돌 - 북촌리 신석기 유적지 - 선흘 낙성동 성터 - 별방진성 - 협자연대 - 해녀 항일운동 기념탑 - 일출봉 일본군 진지 동굴 - 다랑쉬 오름 - 김영갑 갤러리
□ 숙소 : 비자림 청소년 수련원
□ 주최 : 국립제주박물관
□ 협조 : 제주사랑 역사교사모임

※ 문의 : 064-720-8000, 8104 (국립제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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