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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박물관
- 작성일 2004-05-03
- 조회수 1756
- 담당자 김진희 ()
국립중앙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사회교육관 강당에서 관람객을 위한 우수 영상물(애니메이션, 드라마, 다큐멘타리 등)을 선정하여 무료 상영한다.
5월 상영작품으로는
첫째 주는 숲속에서 벌어지는 환타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불가사의한 매력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88분품)
둘째주는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명예와 규율을 생명처럼 여기는 명문사관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좌절과 극복과정을 잘 묘사한 드라마 ‘죽은 시인의 사회’(129분품)
셋째주는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액션물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143분품)
넷째주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극한상황에서도 아들에게 전쟁의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코믹하게 묘사한 98년 칸느영화제 특별상 수상작인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116분품)
다섯째주는 신라시대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한 장보고의 발자취를 다룬 역사다큐멘터리물 역사스페셜 ‘제1편 신라명신의 비밀’(60분품)을 상영한다.
한편 가족영화관람을 위해서는 상영시간 20분전부터 선착순(240석)으로 입장 가능하며, 영화 상영 후 행운권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섭외교육과(☎ 02-398-5079, 김진희)
<5월 상영영화>
5월 상영작품으로는
첫째 주는 숲속에서 벌어지는 환타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불가사의한 매력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88분품)
둘째주는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명예와 규율을 생명처럼 여기는 명문사관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좌절과 극복과정을 잘 묘사한 드라마 ‘죽은 시인의 사회’(129분품)
셋째주는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액션물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143분품)
넷째주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극한상황에서도 아들에게 전쟁의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코믹하게 묘사한 98년 칸느영화제 특별상 수상작인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116분품)
다섯째주는 신라시대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한 장보고의 발자취를 다룬 역사다큐멘터리물 역사스페셜 ‘제1편 신라명신의 비밀’(60분품)을 상영한다.
한편 가족영화관람을 위해서는 상영시간 20분전부터 선착순(240석)으로 입장 가능하며, 영화 상영 후 행운권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섭외교육과(☎ 02-398-5079, 김진희)
| ▣ 이웃집 토토로 (5월 2일, 애니메이션/ 88분) | |
 | 상냥하고 의젓한 사츠키와 장난꾸러기에 호기심 많은 메이는 사이좋은 자매다. 둘에게는 도쿄에서 대학 연구원으로 일하는 자상한 아버지와 지금은 입원 중이지만 따뜻한 미소를 잃지않는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의 병세가 호전되자 자매는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가 퇴원 후 요양할 수 있는 한적한 시골로 이사한다. 도토리 나무가 우거진 숲 한 복판에 위치한 다 쓰러질 것처럼 낡은 집. 자매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새로운 생활에 마음이 설레인다. 학교에 다니는 언니 때문에 항상 혼자인 메이는 어느날 신기하게 생긴 작은 동물을 쫓아 숲 속을 헤매다가 도토리 나무의 요정인 '토토로'를 만나는데.... |
| ▣ 죽은 시인의 사회 (5월 9일, 드라마/ 129분) | |
 | 1859년에 창립된 명문 웰튼 고등학교의 새학기 개강식. 백파이프 연주를 앞세우고 교기를 든 학생들이 강당에 들어서면서 식이 시작되고, 이 학교에 새로 전학 온 토드는 어린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숨길 수 없다. 때마침 이 학교 출신인 키팅 선생이 영어 교사로 새롭게 부임하고, 그는 첫 시간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오늘을 살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한다. 어느날 닐, 녹스, 토드 등 7명은 키팅으로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들은 자신들이 그 서클을 이어가기로 하고 학교뒷산 동굴에서 모임을 갖고, 짓눌렸던 자신들을 발산한다. 닐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연극에의 동경을 실행하고, 녹스는 크리스라는 소녀와의 사랑을 이루어 간다. 그러나, 닐의 아버지는 의사의 꿈을 이루어 주리라 믿었던 닐의 연극을 보자 군사학교로의 전학을 선언하고, 꿈이 꺾인 닐은 그날 밤 권총 자살을 하고 만다. 이 사건의 원인 규명에 나선 학교 측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을 권유한 키팅 선생에게 책임을 돌리는데... |
| ▣ 캐리비안의 해적 (5월 16일, 드라마/ 143분) | |
 | 저주받은 황금이 해적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영원히 인간으로 살 수 없도록...! 매력넘치는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에게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카리브 해는 어드벤처와 미스터리로 가득찬 세계이다. 그는 현재 해적 생활을 그만두고 한적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의 인생은 사악한 해적 캡틴 바르보사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된다. 캡틴 바르보사가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 블랙펄을 훔친 다음 포트 로열을 공격하여 총독의 아름다운 딸 엘리자베스 스완을 납치해갔기 때문이다. 평민 신분이지만 엘리자베스와 어린 시절 친구인 윌 터너는 잭 스패로우와 손을 잡고 영국 함대 중에서도 가장 빠른 배인 H.M.S. 인터셉터호를 지휘하여 엘리자베스도 구하고 블랙펄 호도 되찾으려는 작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두 사람과 그들의 보잘것없는 부하들은 엘리자베스의 약혼자이자 호방한 제독인 노링턴은 그가 지휘하는 H.M.S. 돈트리스호의 추격을 받게 된다. 한편 캡틴 바르보사가 약탈한 저주받은 보물들로 인해 그 자신은 물론 부하들을 영원히 죽을 수 없도록 저주를 받는다. 그들 해적들은 월광을 받으면 살아있는 해골로 변해버린다. 그들에게 내려진 저주는 그들이 훔친 보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원래 있던 그대로 되돌려놓아야만 풀릴 수 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노링톤 제독과 그의 군대, 캡틴 잭 스패로우와 윌 터너는 인터셉터 호와 돈트리스 호를 타고 바르보사를 비롯한 초자연적 신비를 가진 해적들과 대적하기 위해 이슬라 데무에르타로 달려간다. 과연 캡틴 잭 스패로우는 바르보사에게 복수하고 블랙펄 호를 되찾을 수 있을까! |
| ▣ 인생은 아름다워 (5월 23일, 드라마/ 116분) | |
 | 이탈리아에서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말, 귀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난다. 도라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그 사랑을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도망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평화롭기 그지없던 이들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남편과 아들을 사랑하는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면서도 자원하여 그들의 뒤를 따른다. 귀도는 수용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조슈아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이 실은 하나의 신나는 놀이이자 게임이라고 속인다. 귀도는 자신들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1등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 탱크를 좋아했던 조슈아는 귀가 솔깃하여 귀도의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셀 수도 없이 넘기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마침내 독일이 패망한다. 그러나 혼란의 와중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
| ▣ 역사스페셜 (5월 30일, 다큐멘터리/ 60분) | |
 | 장보고 완도가 낳은 역사적 인물 장보고 지난 2년간 장보고의 발자취를 좇아서 전 세계 7개국 30만km에 이르는 대장정을 떠났었다. 장보고는 우리 역사상 가장 독특한 인물중의 한삼이다. 어쨌든 1200년전 장보고가 개척하였던 해상 루트를 추적하는 동안 장보고야말로 우리나라에서 보다는 일본가 중국 그리고 세계 속에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살아난 전인적인 인간임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로마의 대웅변가 키케로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제국을 지배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장보고는 키케로의 말처럼 무적의 신라함대를 거느리고 남해를 다스렸으며 바다를 지배했던 우리나라 역사상 보기드문 단 사람의 세계인이었다. 우리민족에게 웅대한 바다의 야망과 그 신화를 남겨준 영웅 장보고! 그래서 우리는 장보고를 감히 바다의 신 해신이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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