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李健茂)은 지난 12월 16일부터 2004년 2월 1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西域美術｣」특별전을 오는 2월 29일(日)까지 연장 전시한다.

본 특별전은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지대에서 가져온 세계적인 문화유산 462점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西域美術｣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권 가운데 하나인 중앙아시아 西域 지방의 오아시스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그 문화의 특성과 한국문화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 동안의 전시 기간 중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중앙아시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이 있었고, 또한 외국으로부터도 많은 관람객이 내방하여 이를 관람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와 같은 내외의 반응에 부응하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2월 29일(日)까지 연장 전시키로 했다.

연장기간(2.3-2.29) 중 ‘세라피스像’(작품번호 본관3901) 등 11점의 작품이 새로 출품될 예정이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 민병훈 학예연구관 (☎ 02-39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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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전시유물】
1. 宗敎文化
(사진1) 세라피스像[도록도판번호19]
(사진2) 비천상(飛天像)[〃 31]
(사진3) 연화중불좌상(蓮花中佛坐像)[〃 35] 2점
(사진4) 목편(木片)[〃 44]

2. 日常生活文化
(사진5) 소호(小壺)[도록도판번호47]
(사진6) 소호(小壺)[〃 48]
(사진7) 그릇(皿)[〃53]
(사진8) 호두(胡桃)[〃96]
(사진9) 안장(鞍裝)[〃106]

3. 埋葬文化
(사진10) 명기 받침(明器臺)[도록도판번호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