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구정)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한마당“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월19일에는 은평 천사원과 서울시립소년의 집의 초․중등학생 90명을 초청, 전시실관람, 도자기 만들기, 목판인쇄 및 탁본실습 등 다채로운 우리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


또한, 1월22일 설날 당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전통풍물패의 전통사물놀이와 관람객의 새해소원을 즉석에서 접수받아 새해소원을 빌어주는 '비나리' 공연마당이, 풍물패의 지도에 따라 관람객이 굿거리, 타령, 자진모리 등 전통국악 리듬을 따라 배우는 참여마당이 열린다. 그리고 팽이싸움,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민속 놀이마당이 박물관 앞마당에서 함께 열려 관람객들이 직접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회교육관 강당에서는 가족영화 ‘위대한 비상'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케 하고 흥겨운시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현재의 박물관이 11월 경복궁시대를 마감하고 용산 새 박물관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연휴기간(1월21∼23일)동안 국립박물관(지방포함)을 찾는 원숭이띠생과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각 박물관별 행사 계획은 다음과 같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섭외교육과(전화 398-5079,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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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박물관 행사개요 -

▣ 청소년(초등, 중등생) 초청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