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제 2회 박물관 문화강좌-한국인의 사상과 예술-」('03. 9. 19 ~ 12. 5. 매주 금요일 13:00~17:00)를 마치고 12월 5일 오후 4시에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문화강좌는 한국인의 사상과 예술을 주제로 하여 각 분야에 걸쳐 15명의 저명한 전문 학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한국문화의 저변을 형성하고 있는 사상 종교 즉 전통신앙, 도교, 불교, 유교, 서학 등의 수용 전개과정과 이를 토대로 창출된 예술작품 등에 대한 강연과 아울러 사찰 서원 등의 문화유적답사 등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전통사상 종교 및 예술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존의 강좌들과는 달리 이번 문화강좌의 교재를 겸하여 「국립제주박물관 학술총서 2. 한국인의 사상과 예술」'(발행처 서경)을 출간 보급함으로써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문화강좌의 수료생(101명)들은 이 강좌 이후의 심화학습 과정인 『제 3회 박물관 아카데미』(2004년 2~3월 실시 예정)에 참가하여 보다 전문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으며, 국립제주박물관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된다.

< 수료식 안내 >
o 행 사 명 : 「제2회 박물관 문화강좌」 수료식 및 다과회
o 일 시 : 12월 5일 오후 4시 ~ 5시
o 장 소 :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o 수료인원 : 101명(당초 수강인원 200명)

※ 문의 :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이귀영 학예연구실장, 안경숙 학예연구사 (☎ 064-720-8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