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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3-11-05
- 조회수 3511
- 담당자 관리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과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서오선)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10주년을 기념하여 2003년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百濟金銅大香爐 發掘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고 지난 10년 간 국내외의 연구성과를 짚어보며 새로운 연구의 기회를 가져보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旣存의 硏究成果를 바탕으로 日本과 中國 등 古代 동아시아 문화의 한 軸을 이루었던 나라의 學者들이 함께 자리하여 연구성과를 發表하게 됨으로써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사상적 배경, 제작시기에 대한 새로운 연구 方向을 提示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심포지엄과 함께 發掘 10주년을 기념하는 特別展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國內에 있는 古代 동아시아 香爐가 한자리에 선보여, 고대 동아시아 향로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차지하는 역할을 새로이 照明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1. 국제학술 심포지엄
1) 개 요
◆ 명칭 :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1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 '百濟金銅大香爐와 古代東亞細亞'
◆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 주관: 국립부여박물관
◆ 기간: 2003. 11. 13 ∼ 11. 14
◆ 장소: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
2) 내 용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百濟金銅大香爐 發掘의 意義라는 이난영 동아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부 능산리사지와 백제금동대향로, 제2부 고대동아시아와 백제금동대향로 등의 두 주제로 나뉘어져 발표된다. 제1부에서는 동국대 이기동 교수의 사비시대 百濟의 國內外 政勢를 비롯한 5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충남대 장인성 교수의 [百濟金銅大香爐의 道敎文化的 背景]과 중국학자인 리우양(柳揚)의 [扶餘 6世紀 博山爐와 그 관련 問題에 관한 討論]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도교사상과 관련되었음을 역설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2부에서는 日本 京都橘女子大學의 猪熊兼勝 교수가 [百濟·陵寺出土 香爐의 디자인과 性格]을, 中國鄭州大學의 溫玉成 교수가 [扶餘 陵山里寺址에 관한 諸問題]를 발표하는 등 중국과 일본 학자들이 동아시아와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후에는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과 김성구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권영숙 부산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이 함께하여 백제금동대향로의 전반에 대한 종합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와 향로가 발견된 능산리 절터의 意味가 한층 浮刻되고,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國際的 位相이 보다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백제문화 연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특별전
이번 특별전에는 부여 능산리사지 출토 백제금동대향로 외에도 國內에 있는 古代 동아시아 香爐가 한자리에 선 보여, 고대 동아시아 향로, 특히 중국의 博山爐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백제금동대향로를 새로이 照明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1) 개 요
◆ 전시명칭: 백제금동대향로
◆ 전시주최: 국립부여박물관
◆ 전시기간: 2003. 11. 15 ∼ 12. 14(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국립부여박물관 역사실
◆ 전시유물: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 외 고대 동아시아 향로 10점
2) 내 용
이번 특별전은 1993년 발굴되어 세인을 놀라게 했던 백제금동대향로의 발굴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 우리나라에 소재하는 고대 동아시아의 향로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봉황·용 등 백제금동대향로에 보이는 모든 구성요소들을 사진자료와 설명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향로의 사상적·조형적 측면을 부각시켰으며, 우리나라에 있는 고대 동아시아의 향로를 통하여 백제금동대향로가 중국의 박산로와 닮아 있으면서도 백제적인 요소가 강한 백제의 향로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백제금동대향로 제작과정을 6단계의 모형으로 재현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백제금동대향로 전반에 대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영상을 터치스크린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로 조각 맞추기 코너를 마련하여 맞추기를 하면서 향로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3. 의의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특별전은 백제금동대향로와 향로가 발견된 능산리 절터의 意味가 한층 浮刻되고,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國際的 位相이 보다 널리 알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실 (☎ 041-833-8563)
한편, 심포지엄과 함께 發掘 10주년을 기념하는 特別展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國內에 있는 古代 동아시아 香爐가 한자리에 선보여, 고대 동아시아 향로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차지하는 역할을 새로이 照明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1. 국제학술 심포지엄
1) 개 요
◆ 명칭 :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1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 '百濟金銅大香爐와 古代東亞細亞'
◆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 주관: 국립부여박물관
◆ 기간: 2003. 11. 13 ∼ 11. 14
◆ 장소: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
2) 내 용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百濟金銅大香爐 發掘의 意義라는 이난영 동아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부 능산리사지와 백제금동대향로, 제2부 고대동아시아와 백제금동대향로 등의 두 주제로 나뉘어져 발표된다. 제1부에서는 동국대 이기동 교수의 사비시대 百濟의 國內外 政勢를 비롯한 5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충남대 장인성 교수의 [百濟金銅大香爐의 道敎文化的 背景]과 중국학자인 리우양(柳揚)의 [扶餘 6世紀 博山爐와 그 관련 問題에 관한 討論]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도교사상과 관련되었음을 역설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2부에서는 日本 京都橘女子大學의 猪熊兼勝 교수가 [百濟·陵寺出土 香爐의 디자인과 性格]을, 中國鄭州大學의 溫玉成 교수가 [扶餘 陵山里寺址에 관한 諸問題]를 발표하는 등 중국과 일본 학자들이 동아시아와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후에는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과 김성구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권영숙 부산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이 함께하여 백제금동대향로의 전반에 대한 종합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와 향로가 발견된 능산리 절터의 意味가 한층 浮刻되고,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國際的 位相이 보다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백제문화 연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특별전
이번 특별전에는 부여 능산리사지 출토 백제금동대향로 외에도 國內에 있는 古代 동아시아 香爐가 한자리에 선 보여, 고대 동아시아 향로, 특히 중국의 博山爐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백제금동대향로를 새로이 照明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1) 개 요
◆ 전시명칭: 백제금동대향로
◆ 전시주최: 국립부여박물관
◆ 전시기간: 2003. 11. 15 ∼ 12. 14(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국립부여박물관 역사실
◆ 전시유물: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 외 고대 동아시아 향로 10점
2) 내 용
이번 특별전은 1993년 발굴되어 세인을 놀라게 했던 백제금동대향로의 발굴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 우리나라에 소재하는 고대 동아시아의 향로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봉황·용 등 백제금동대향로에 보이는 모든 구성요소들을 사진자료와 설명을 통하여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향로의 사상적·조형적 측면을 부각시켰으며, 우리나라에 있는 고대 동아시아의 향로를 통하여 백제금동대향로가 중국의 박산로와 닮아 있으면서도 백제적인 요소가 강한 백제의 향로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백제금동대향로 제작과정을 6단계의 모형으로 재현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백제금동대향로 전반에 대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영상을 터치스크린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로 조각 맞추기 코너를 마련하여 맞추기를 하면서 향로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3. 의의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특별전은 백제금동대향로와 향로가 발견된 능산리 절터의 意味가 한층 浮刻되고,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國際的 位相이 보다 널리 알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실 (☎ 041-833-8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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