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국립제주박물관 문화총서 「한국인의 사상과 예술」을 엮어 냈다.
이 책은 국립제주박물관이 현재 실시 중인 제 2회 박물관 문화강좌(9. 19. 금 ~ 12. 12. 금)의 주제인 한국 민족의 사상 종교와 예술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 학자 14명의 글을 실었다.

책의 내용은 한국의 전통사상을 형성한 음행사상과 풍수지리, 도교, 불교,, 유교, 서학, 천주교, 기독교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형성한 사상과 종교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상 종교적 배경 하에서 창출된 다양한 예술품 즉, 고구려 고분벽화, 백제 금동대향로 등의 공예품, 금동반가사유상 석굴암 등의 불교조각, 고려 조선의 불교회화, 사찰 서원 등의 한국의 건축과 정원 등 한국 예술 전반에 대하여 폭넓게 서술하고 있다.

국립제주발물관은 문화강좌 등 사회교육 및 학술활동과 연계하여,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한, <문화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국립제주박물관 문화총서>는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양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서명 : 국립제주박물관 문화총서 2 「한국인의 사상과 예술」
■ 편저자 : 국립제주박물관
■ 발행처 : 서경
■ 세부 내용 및 필진 :
   한국인의 음양오행 사상과 풍수 (조용헌 원광대 교수)
   한국 고대의 국가제사와 제사유적 (최광식 고려대 박물관장)
   불교의 도입과 그 사상 (김상현 동국대 교수)
   한국 고대사원과 가람배치 (김성구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한국의 불상 (곽동석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한국의 불교회화 (정우택 동국대 교수)
   한국 도교의 역사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
   고분벽화로 본 고구려의 신선사상 (전호태 울산대 교수)
   한국사상의 뿌리와 유교 (최일범 성균관대 교수)
   조선시대 사림의 정치와 서원 (정만조 국민대 교수)
   한국의 유교 건축 (김지민 목포대 교수)
   유학과 한국의 전통조경 (김영모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조선 후기 서학의 수용과 전개 (조 광 고려대 교수)
   근대적 인식과 공예관의 변모 (최공호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 문의 :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064-720-8101 이귀영 학예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