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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3-10-02
- 조회수 1902
- 담당자 김재홍 학예연구사 ()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형식)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기획특별전으로 용담댐 수몰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 모은 『수몰된 옛사람의 흔적, 龍潭]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구석기시대의 진그늘 유적에서 출토된 슴베찌르개와 밀개 등 다양한 석기와 갈머리 유적출토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돌괭이, 갈돌과 갈판이 선을 보인다. 또한 여의곡, 안자동, 수좌동, 망덕유적에서 출토된 붉은간토기를 비롯하여 간돌검, 돌살촉 등 옛 사람들의 흔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1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한 지역의 문화가 발생기부터 소멸기까지 다양하게 변해 가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용담댐 수몰지구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총 4차에 걸쳐, 국립전주박물관 등 관련기관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발굴조사에서는 구석기시대 유적부터 조선시대 무덤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삼국시대 유적인 황산고분군과 와정토성에서는 백제토기와 더불어 대가야토기가 출토되었는데, 이를 통해 백제와 대가야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수천리 유적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청자, 금동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63-223-5652, 김재홍 학예연구사)
대 표 유 물
이번 특별전에는 구석기시대의 진그늘 유적에서 출토된 슴베찌르개와 밀개 등 다양한 석기와 갈머리 유적출토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돌괭이, 갈돌과 갈판이 선을 보인다. 또한 여의곡, 안자동, 수좌동, 망덕유적에서 출토된 붉은간토기를 비롯하여 간돌검, 돌살촉 등 옛 사람들의 흔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1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한 지역의 문화가 발생기부터 소멸기까지 다양하게 변해 가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용담댐 수몰지구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총 4차에 걸쳐, 국립전주박물관 등 관련기관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발굴조사에서는 구석기시대 유적부터 조선시대 무덤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삼국시대 유적인 황산고분군과 와정토성에서는 백제토기와 더불어 대가야토기가 출토되었는데, 이를 통해 백제와 대가야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수천리 유적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청자, 금동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63-223-5652, 김재홍 학예연구사)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전주] 2003년도 추계기획특별전 「수몰된 옛사람의 흔적, 龍潭」특별전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