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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3-08-27
- 조회수 2620
- 담당자 관리자 ()
국립춘천박물관
한국 불교조각으로의 초대 - 김리나 교수 초청 토요문화강좌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응천)에서는 8월 30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 불교조각의 특징과 대외교류'(김리나/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라는 주제로 토요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시작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요문화강좌는 한국 불교미술 연구의 대표적 학자인 김리나 교수를 통해 아시아 불교미술의 흐름 안에서 우리나라 불교조각의 특징 및 그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풍부한 영상 자료를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심도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토요문화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특히 강의가 토요일 오후에 실시됨에 따라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담당 : 033-260-1530 장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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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나 교수는 50∼60년대 불상연구가 대부분 특정 불상에 대한 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불상 연구를 포괄적으로 연구하는 풍토를 정착시킨 학자이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귀국 후 ‘하버드대 포그 미술관의 한국불상 이례(二例)’(고고미술, 1976)란 논문을 통해 그곳에 소장돼 있는 2기의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을 치밀하게 대조, 분석함으로써 신라불상의 특징을 조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 교수는 ‘통일신라시대전기의 불상조각양식’, ‘항마촉지인 불좌상 연구’, ‘인도불상의 중국전래고’, ‘백제조각과 일본조각’, ‘백제초기 불상양식의 성립과 중국불상’, ‘고구려불교조각양식의 전개와 중국불교조각’등 삼국시대에 대한 폭넓은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삼국시대 불상연구의 제문제’(1988), ‘석굴암 불상군 명칭과 양식에 관하여’(1992), ‘통일신라시대 지권인 비로자나불상 연구의 쟁점과 문제’(1998) 등 일련의 논문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상황을 검토, 비판하고 새로운 불교미술연구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미술사학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면서 한국미술사연구회장,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韓國美術』, 『한국미술의 미의식』, 『韓國古代 佛敎雕刻史 硏究』, 『韓國彫刻史論著解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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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조각으로의 초대 - 김리나 교수 초청 토요문화강좌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응천)에서는 8월 30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 불교조각의 특징과 대외교류'(김리나/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라는 주제로 토요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시작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요문화강좌는 한국 불교미술 연구의 대표적 학자인 김리나 교수를 통해 아시아 불교미술의 흐름 안에서 우리나라 불교조각의 특징 및 그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풍부한 영상 자료를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심도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토요문화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특히 강의가 토요일 오후에 실시됨에 따라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담당 : 033-260-1530 장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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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나 교수는 50∼60년대 불상연구가 대부분 특정 불상에 대한 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불상 연구를 포괄적으로 연구하는 풍토를 정착시킨 학자이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귀국 후 ‘하버드대 포그 미술관의 한국불상 이례(二例)’(고고미술, 1976)란 논문을 통해 그곳에 소장돼 있는 2기의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을 치밀하게 대조, 분석함으로써 신라불상의 특징을 조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 교수는 ‘통일신라시대전기의 불상조각양식’, ‘항마촉지인 불좌상 연구’, ‘인도불상의 중국전래고’, ‘백제조각과 일본조각’, ‘백제초기 불상양식의 성립과 중국불상’, ‘고구려불교조각양식의 전개와 중국불교조각’등 삼국시대에 대한 폭넓은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삼국시대 불상연구의 제문제’(1988), ‘석굴암 불상군 명칭과 양식에 관하여’(1992), ‘통일신라시대 지권인 비로자나불상 연구의 쟁점과 문제’(1998) 등 일련의 논문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상황을 검토, 비판하고 새로운 불교미술연구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미술사학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면서 한국미술사연구회장, 문화관광부 문화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韓國美術』, 『한국미술의 미의식』, 『韓國古代 佛敎雕刻史 硏究』, 『韓國彫刻史論著解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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