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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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조선의 승려장인'
  • 작성일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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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조선승려장인 국문

특별전 <조선의 승려장인>

ㅇ 기간 및 장소 : 2021. 12. 7. ~ 2022. 3. 6.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시품 : 국보 <송광사 화엄경변상도> 등 145점

<자막 및 인터뷰>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을 개최합니다.

15개 사찰을 비롯해 국내외 27개 기관과 개인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승려 장인들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 전시로

국보 2건, 보물 13건, 시도유형문화재 5건 등 총 145건의 조선시대 불교문화재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유수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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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은 출가 수행자이면서 사찰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물을 만들었던

승려 장인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그 중에서도 불상과 불화를 조성했던 조각승과 화승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다각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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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사찰을 떠나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한 성보문화재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예천 용문사에 봉안된 보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을 비롯해서

국보 <송광사 화엄경변상도>, 보물 <해인사 영산회상도> 등

평소 사찰을 직접 방문해야만 마주할 수 있었던 귀중한 성보문화재들을
이곳 전시실에서 한자리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승려 장인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들이 작업하던 공방 모습을 연출하고, 작품의 이해를 돕는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로 준비했습니다.

조선의 승려 장인과 이들이 만들어낸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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