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지도예찬-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 작성일 2018-09-13
  • 조회수 1754



특별전  '지도예찬-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 기  간: 2018. 8. 14.(화) ~ 2018. 10. 28.(금)
○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및 중근세관 114호실
○ 전시품: <동국대지도>(보물 제1582호)와 <대동여지도> 목판(보물 제1581호)

                등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요 소장품 외에, <조선방역지도>(국보 제248호) 등
                국내 20여 기관과 개인 소장가의 중요 지도와 지리지 260여 점(국보 1건, 보물 9건 포함)

인터뷰 :
이번 전시는 조선지도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전시회입니다. 지도라는 것은 단지 길 찾기 용도로만 흔히 알고 있는데요. 조선지도라는 것은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간과 시간 그리고 여러 가지 인간에 대한 인식과 체계를 담은 중요한 역사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외부에 흔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지도와 지리지가 포함되어 있고요.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서 이번 기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다양한 지도가 있기 때문에 한번 지도들을 통해서 조선시대를 새롭게 살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1부는 ‘공간’을 담은 지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를 담은 지도, 나라를 그린 지도, 경계와 외국을 그린 지도, 천문에 관한 지도를 선보입니다. 공간을 이해하려는 지도들은 당시의 세계관과 인식 체계를 잘 보여줍니다. 
2부는 ‘시간’을 담은 지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공간의 지형 안에 역대 왕조의 변천이나 역사적 사건 등 지나온 시간의 흐름을 담은 지도를 소개합니다.
3부는 ‘인간’을 담아낸 지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통치를 잘 하려는 바람, 국방을 튼튼히 하려는 바람, 태평성대를 실현하고자 하는 바람 등 조선의 지도에는 인간 사회의 다양한 소망과 가치가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4부는 조선 지도의 흐름을 살펴보는 “지도 연대기”입니다. 조선 전기에서부터 조선 후기의 정상기, 신경준, 김정호로 이어지는 조선 지도학의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지도 예찬- 조선지도 500년, 공간, 시간, 인간의 이야기”는 이번 8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및 중근세관 114호실에서 진행합니다.

조선 지도를 총망라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뿐만 아니라, 국내 20여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지도와 지리지 2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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