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 작성일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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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 기  간: 2018. 7. 30.(월) ~ 2018. 10. 28.(일)
○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오세은 학예연구사)
지금까지 우리에게 남미 문명이라고 하면 마야와 잉카문명만이 잘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 문명들과 비슷한 시기에 존재했던 남미의 또 다른 문명이 있었는데요
황금문명 엘도라도의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황금문명 엘도라도의 존재와 또 콜롬비아의 여러 원주민들이 만들어낸 신비하고도 매혹적인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제1부의 ‘부활한 엘도라도’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이용한 3면 영상으로 관람객들을 신비의 땅, 엘도라도로 인도합니다.

제2부의 주제는 ‘자연과의 동화’입니다. 콜롬비아 원주민들은 다양한 동물들은 하늘과 땅과 물을 연결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황금으로 만든 새, 재규어, 도마뱀 등 동물 장식과 생활용품을 전시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했던 콜롬비아 원주민의 삶을 소개합니다.

제3부의 주제는 ‘샤먼으로의 변신’입니다. 의식을 치를 때 사용했던 화려하고 다양한 황금 장신구들을 전시하여 원주민들을 꿈과 이상으로 인도하고자 했던 샤먼의 역할에 대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4부의 주제는 ‘신과의 만남’입니다. 사면은 가면을 쓰고, 온 몸에 문신을 새겨 넣고, 코카 잎과 석회 가루로 무아지경에 빠져 신을 만났습니다. 이러한 변신의 과정에 함께한 다양한 황금 장신구와 문신 도구를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2018년 10월 28일까지 열리며
2009년 특별전 ‘태양의 아들, 잉카’, 2012년 특별전 ‘마야 2012’에 이어 6년 만에 개최하는 중남미 문명 특별전으로, 황금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황금유물 등 322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탐험과 모험을 상상하게 만드는 이번 황금문명 엘도라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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