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 연합 명품전'
  • 작성일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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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ㅇ 전시기간:  2017년 9월 19일(화) ~ 11월 26일(일)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ㅇ 관람시간  월~금 10:00~18:00 
   수,토 10:00~21:00  
   일ㆍ공휴일 10:00~19:00
   ※ 추석(10.4.) 당일은 휴관입니다.
ㅇ 입장료: 성인(만24세 이상) 9,000원 /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8,000원 / 초등학생 7,000원 / 유아(만 48개월 이상) 및 65세 이상 5,000원
ㅇ 전시품: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등 130건


(이원진 학예연구사)

이번 왕이 사랑한 보물 전시는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왕이 어떻게 자신이 사랑한 보물들을 공간속에서 구현하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는지 잘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의 그린볼트 박물관, 무기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라고 하는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이었던 인물을 중심으로, 그린볼트와 도자기궁전이 라고 하는 자신의 보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공간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공간을 느끼기 위해서 확대사진기술을 이용한 초고화질 사진기법을 이번에 같이 소개를 해서 이번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요, 관람객들도 마치 드레스덴 공간에 들어가서 작품을 감상하고 음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및 나래이션)
프롤로그_18세기 바로크 예술과 드레스덴 :18세기 전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통치하는 시기에 들어서 꽃피운 드레스덴의 화려한 궁정 문화를 살펴볼 수있습니다. 왕은 드레스덴을 궁정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예술품 제작과 전시를 지휘 했으며 드레스덴은 바로크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_강건왕 아우구스투스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으로 즉위한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삶을 조명합니다. ‘강건왕이라는 호칭이 가지는 의미와 군복, 태양 마스크, 의례용 검, 사냥도구 등 전시품을 통해 아우구스투스의 이면을 살펴봅니다.


2_그린볼트-왕이 만든 보물의 방

: 왕이 드레스덴을 유럽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기를 꿈꾸며, 최고 수준의 예술품을 수집하고 공개하기 위해 만든 보물의 방 그린볼트(Green Vault)’를 소개합니다. 보물의 재질에 상아의 방, 청동의 방, 은의 방 등으로 분류되며 아우구스투스의 권력과 위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_도자기 궁전-미완의 꿈

:왕의 구상에 따라 도자기 궁전을 부분적으로 재현한 공간을 선보입니다. 당시 유럽에서 하얀 금으로 불리던 자기는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워서 귀하고 인기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강건왕은 중국, 일본 도자기 수집품 및 마이센 자기로 장식한 도자기 궁전을 만들고자 했으나 끝내 완성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1126일까지 열리며 이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오는 129일부터 201848일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왕이 사랑한 보물, 18세기 유럽 바로크 왕실 문화의 정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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