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기증으로 시작된 나눔, 전시로 이어지다 포스터
기증으로 시작된 나눔, 전시로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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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제400호)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아침 행복이 똑똑. 제400호. 기증으로 시작된 나눔, 전시로 이어지다.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재개관 소개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원진. 새롭게 단장한 기증관에서 여러분을 맞이하는 청자 주자입니다. 동원 이홍근 선생의 대표 기증품인 이 주자는 1973년에 열린 전시 <한국미술이천년전>을 계기로 박물관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1980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이후에는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관람객과 이어졌습니다.   이렇듯 박물관 기증품들에는 수많은 나눔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기증관은 다양한 사연을 품은 기증품이 전시로 여러분들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기증품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실린 사진은 십이, 십삼 세기에 고려에서 만들어진 청자 퇴화 연꽃 넝쿨무늬 주자입니다. 1980년 이홍근 기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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