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총독부박물관 발굴자료 조사공개
  • 등록일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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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2013년부터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 발굴·수집한 자료를 정리하여 공개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1990년대 말부터 발굴품 정리작업을 시작하여 2000년에 경주 노동리 4호분 보고서를 발간하고 2001년 황해도 봉산 전실묘, 2002년 평양 정백리 8·13호분 등 2011년까지 5개 유적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일제 강점기 발굴품에 대한 조속한 정리 및 공개를 위해 국립박물관에서는 2013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주요 유적에 대한 보고서를 집중 발간하는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를 비롯하여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일제강점기 조사한 유적 조사 내용과 발굴품 등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연구의 결과물로 2014년에는 경주 서봉총Ⅰ, 부여 동남리사지, 대구 달성유적Ⅰ, 김해 회현리 패총, 공주 송산리 1~3호 무덤의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사진설명>

경주 금령총 발굴 모습(1924년, 유리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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