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단장
  • 등록일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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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단장

- 문방사우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체험공간 ‘참방참방 휙휙’-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문방사우를 주제로 어린이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2024년 12월 5일(목) 문을 여는 어린이박물관 ‘참방참방 휙휙’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문방사우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벼루, 붓, 먹, 종이 놀이터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전용 공간인 연적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편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서예문화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는 문방사우에 대해 놀며 알아가는 아날로그 체험과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디지털 체험으로 구성했다.  


  <휘리릭 붓 놀이터>, <까망까망 먹물 놀이터>, <뽀송뽀송 종이 놀이터>에는 붓, 먹, 벼루, 종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날로그 체험을 준비하였다. 이곳에서는 문방사우를 이용하여 나만의 글씨나 그림을 표현할 수 있고, 문방사우의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며 무형유산 장인이 제작한 문방사우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참방참방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참방참방 뛰어 놀 수 있는 디지털 벼루와 내가 ‘붓’이 되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종이가 교차되는 반응형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이다. 또 디지털 서예 붓을 이용하여 대형 LED 미디어월 속 디지털 책가도에 나의 바람과 소망을 표현할 수 있다.


 <퐁드랑 퐁드랑 연적 놀이터>는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영유아 전용 공간이다. 연적 모양에 나타나는 오리, 두꺼비, 물고기 등이 사는 연못을 주제로 대근육과 소근육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예문화를 주요 콘텐츠로 소개하는 국립전주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문방사우를 주제로 하였다. 주 관람층인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영역별로 누리과정과 연계하였기 때문에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개인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하나, 단체의 경우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어린이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ps://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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