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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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코로나 시기에도 포기할 수 없는 문화재 사랑!
국립부여박물관 비대면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코로나 시기에도 어린이들에게 문화재를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을 위하여 『제3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한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대면 그리기 대회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들만 참석할 수 있었지만 올해 처음 시도되는 비대면 형식의 그리기 대회에는 문화재를 사랑하는 충남 서부 지역(계룡, 논산, 보령, 금산, 부여, 서천, 예산, 청양, 태안, 홍성)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기 대회 주제는 국립부여박물관 전시품(상설전시, 야외전시)으로 가족들과 박물관에 와서 문화재를 관찰한 후 참가 어린이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물감, 사인펜 등으로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19일(금)부터 12월 8일(수) 오후 6시까지다. 우편(등기발송)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 60여 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남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국립부여박물관장상 수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다. 결과는 12월 20일(월)에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되고, 2022년 1월 우수 작품 전시회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