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 조사연구
- 등록일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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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는 고려~조선, 대한제국 시대에 작성된 고문서 자료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고문서들은 국왕이 내린 임명장인 교지(敎旨)에서부터 개인의 소송문서, 청원문서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당시 사회상을 재구성하는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문서의 수집과 조사, 정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소장 고문서 가운데 국왕과 왕실, 관청에서 발행한 것들을 모아 『고문서 1-국왕, 왕실, 관청』을 발간하고 2005년에는 호적 문서를 모아 『고문서 2-호적』을 발간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2005년 『고문서 2-호적』 발간 이후 수집한 호적을 포함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호적戶籍』 자료집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자료집에서는 호적 자료를 조선시대의 행정 구역인 팔도로 구분한 뒤, 다시 성씨별 가문 단위를 시기순으로 편집하여 수록함으로써, 지역별 집안의 가족 구성과 삶의 일단을 살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어서 2016년에 발간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명문문기류明文文記類』에서는 상속 문서와 매매 문서를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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