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가네샤

9~13세기에 존속했던 크메르 왕조는 전성기에는 캄보디아를 비롯해 타이,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일부를 포함하는 대제국이었습니다. 크메르 미술의 중심지인 앙코르는 9~12세기 크메르의 수도로 힌두교와 불교의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조각은 크메르의 가네샤상입니다. 가네샤는 시바와 파르바티의 아들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신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몸에 코끼리 머리를 지녔으며 배가 동그랗게 나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네샤가 장애물을 없애 주고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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