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풍경화

유강열 선생이 기증한 세키노 준이치로의 목판화 작품이다. 세키노 준이치로는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출신의 판화가로, 대표작인 <도카이도 53역참(東海道五十三次)>, <오쿠노호소미치(奧の細道)> 등을 통해 일본의 풍경 판화를 일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유럽의 풍경을 나타낸 것으로 생각되며, 선명한 삼원색을 사용한 그의 판화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