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마쓰오카 게이지가 기증한 조선시대 불상입니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며, 가부좌한 다리 위로 두 손을 내린 독특한 손갖춤을 하고 있습니다. 바닥의 둥근 복장腹藏 구멍에서 『금강경金剛經』 과 「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 일부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