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다카하시 마코토가 기증한 백자청화 묘지입니다. 묘지의 주인공은 인천부사 이성곤李成坤(1665~1726)의 처 숙인 해평윤씨입니다. 묘지명에 의하면 숙인 해평윤씨는 윤두수의 5세손으로 16세에 이성곤과 혼인했습니다. 1716년(숙종 42)에 세상을 떠난 후에 황해도 금천군 도리촌에 이성곤의 묘와 합장했습니다. 이성곤의 묘지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