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윤사신 부부 무덤 출토품

파평윤씨 교리공 종회는 의정부시 신곡동에 있던 묘역을 연천군 노곡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16세손인 교리공校理公 윤돈尹惇, 효성공孝成公 윤인경尹仁鏡(1476~1548), 윤인경의 손자로 21세손인 판관공判官公 윤사신(?~1569) 부부의 묘에서 출토된 부장품들을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윤사신 부부의 묘에서는 묘지墓誌, 백자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명기明器가 발견되었습니다. 인물과 말, 여러 가지 그릇 모양의 명기는 16세기 명기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여주는 예로서, 당시 부장 문화와 도자 명기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소장품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