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년(숙종 18) 6월 3일 오시복(1637~1716)을 이조판서吏曺判書 겸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 동지경연사同知經筵事로 임명하는 교지입니다. 오시복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662년(현종 3)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에 올랐습니다. 숙종 때 이조참판, 개성유수를 거쳐 강릉부사, 호조판서를 지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