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四天王圖(南方增長天王)
-
전시명칭
남쪽을 지키는 사천왕(남방 증장천왕)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 크기
세로 408.5cm, 가로 216.3cm, 자루길이 232cm
- 소장품번호
신수 15481
- 전시위치
불교회화
사천왕은 동서남북 네 방위를 지키는 신이다. 조선 시대에는 사천왕이 주로 사찰 입구의 천왕문에 봉안되어 삿된 기운이 사찰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하는 역할을 하였다. 전시된 사천왕도 역시 본래 천왕문에 봉안되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네 명의 천왕 중 현재는 두 천왕만 남아 있다. 보통 천왕문에 봉안되는 사천왕은 불화보다는 조각으로 된 경우가 많다. 전시된 악귀상도 본래 조각으로 된 사천왕상의 일부로, 사천왕의 발 아래 밟힌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배나 등 부분이 움푹 파여 있어 사천왕의 발에 맞추었던 흔적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