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자 음각 구름 학무늬 두 귀 달린 항아리
  • 다른명칭

    靑磁陰刻雲鶴文兩耳壺, 청자 음각 운학문 양이 호

  • 전시명칭

    청자 음각 구름 학무늬 항아리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항

  • 크기

    높이 19.5cm, 입지름 26cm, 바닥지름 13.5cm, 최대지름 36.4cm

  • 소장품번호

    동원 1342

  • 전시위치

    기증2

고려청자 가운데 그 원형이 금속기나 도기에서 비롯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특히 동시기에 만들어진 공예품 간에 설 영향을 주고받아서 형태가 같은 것들이 있다. 이 항아리는 입구부분의 꺾임이나 밑바닥이 편평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토기에 그 원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벽이 얇아 가벼운 편이며, 어깨 부분에는 가늘고 단순한 두 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몸통에는 위아래에 구름과 학 문양이 서로 어긋나게 새겨져 있으며, 손잡이와 몸통이 접합되는 곳에는 아주 가는 선으로 코끼리 눈 모양(眼象文)을 새겨 넣었다. 유약은 옅은 녹색을 띠는 것으로 전체 면에 고르게 입혀졌으나 고르고 잘게 금이 간 빙렬이 보인다. 편평한 바닥 둘레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모두 여덟 군데에 모래 섞인 내화토를 받쳐서 구워낸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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