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木製佛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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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부처를 모신 작은 법당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감
- 크기
높이 19.5cm, 너비 16.3cm, 길이 14.4cm
- 소장품번호
신수 15728
- 전시위치
불교조각
불감이란 본래 석굴사원의 암벽에 움푹 패인 곳을 만들고, 그 안에 불상·보살상을 새기거나 따로 모셔서 기도하는 곳을 말한다. 그 후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감형(龕形)을 만들고 불·보살을 새겨서 지니고 다니기도 하였다. 이 소장품도 그러한 휴대용 불감을 나무로 만든 것이다. 불감을 열면 가운데 칸에 보살입상과 좌우 옆면에 사천왕이 두 체씩 모셔져 있다. 중앙의 보살입상은 불감과 분리되어 있다. 가운데 칸에는 연꽃모양의 대좌(臺座)가 세 곳에 남아 있는데, 이것으로 볼 때 본존(本尊)과 양옆에서 가까이 세운 불상 중 하나가 없어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