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靑銅銀入絲香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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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청동은입사향완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금속 - 동합금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공양 - 향완
- 크기
높이 9.5cm, 입지름 21.0cm, 바닥지름 14.6cm
- 소장품번호
구 3125
- 전시위치
고려2
불단에 안치해놓고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한 향완이다. 고려시대의 향완은 12세기 중반 이후에 은입사 기법으로 화려하게 문양을 장식하기 시작하였다. 이 향완은 범자와 함께 용·여의두·구름·번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양을 기면 전체에 은입사로 표현하였다. 향완의 제작 시기는 도식화된 문양이나 높이에 대한 입지름의 비율 등으로 보아 13세기 이후로 추정된다. ※ 향완: 나팔 모양의 기대와 밥그릇 모양의 몸체[노신爐身]를 지닌 고배 형식의 향로로서, 우리나라 특유의 불구 형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존하는 향완의 기형은 고려시대에 등장하여 조선시대까지 큰 변형 없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