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白磁銅釉笙簧形硯滴, 생황모양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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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백자 동채 생황모양 연적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문방구 - 연적
- 크기
높이 22.1cm, 지름 12.1cm
- 소장품번호
덕수 4312
- 전시위치
도자공예-분청사기-백자
생황을 본 떠 만든 연적으로 17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가 통에 둥글게 박혀 있는 악기이며,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낸다. 백제금동대향로에서 보이듯 도교의 제사에서 배소나 생황 같은 관악기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죽관(竹管)에는 진사(辰砂)를, 동체(胴體)와 주구(注口)에는 청화(靑華)를 칠했고 죽관(竹管) 제1절(節)과 동체(胴體) 상단(上端)에는 백색(白色)의 띠를 돌렸다. 동체(胴體)에는 백색(白色)으로 "만수무강(萬壽無疆)"의 4자를 썼고 그 미티에 점점이 운문(雲文)을 나타내었다. 주구(注口)는 생황(笙簧)의 부서를 사실적으로 만들었고 반대쪽 동체(胴體) 상단(上端)에 작은 공기공(空氣孔)이 있다. 조선시대(朝鮮時代)에 만든 많은 상형(象形)연적 중에서도 우수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