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靑磁陰刻蓮瓣文注子, 청자 음각 연판문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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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청자 음각 연꽃무늬 조롱박모양 주자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주전자
- 크기
높이 28.5cm, 몸통지름 15.5cm
- 소장품번호
개성 88
- 전시위치
도자공예-청자
〈청자음각초화문표형주자〉와 거의 같은 변형된 조롱박 모양의 기형(器形)이지만 손잡이와 귀때부리의 선이 더 차분하고 단정하다. 몸체에는 가느다란 음각선을 세밀하게 그어 화맥을 표현한 연판문(蓮瓣文)이 여러 겹으로 반양각(半陽刻)되었고 뚜껑은 끝이 갈라진 연잎이 덮인 모습인데 역시 음각선으로 엽맥을 표현하였다. 손잡이는 연줄기 두 가닥을 꼬아서 붙인 모양이다. 매우 차분한 비색(翡色) 유약이 입혀졌으며 귀때부리 등 일부에 미세한 빙렬(氷裂)이 나 있다. 굽이 없고 바닥 안쪽을 파낸 평저(平底) 안굽이며 바닥 가장자리의 유약을 훑어내고 내화토(耐火土)와 모래 빚음눈을 받쳐서 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