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이항복이 쓴 백사선생수서제병진적첩
  • 다른명칭

    李恒福筆 白沙先生手書祭屛眞蹟帖, 이항복필 백사선생수서제병진적첩

  • 전시명칭

    이항복이 손수 쓴 제례에 대한 글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이항복李恒福(1556-1618)

  • 분류

    사회생활 - 의례생활 - 제례 - 기타

  • 크기

    전체세로 36.0cm, 전체가로 20.7cm, 두께 4.0cm, 세로(화면) 27.3cm, 가로(화면) 16.0cm

  • 소장품번호

    증 9381

  • 전시위치

    기증2

82면 첩. 종이에 먹. 앞・뒤표지는 두꺼운 합지에 황갈색 명주를 발라 만들었고, 장첩은 선풍엽(旋風葉)임. 첩 표지에 예서체隸書體로 ‘백사선생 수서 제병 진적白沙先生手書祭屛眞蹟’이라고 쓴 천이 부착되어 있다. 독특한 예서체로 인해 고종高宗 때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李裕元(1814-1888)이 쓴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유원은 이항복 9대손으로 이항복 차남 정남井南(1585-1653)의 후손이다. 표제와 서첩 제작 방식에 근거하였을 때, 이항복이 손수 쓴 글로 만든 병풍을 후손 이유원이 오려서 첩으로 만들어 보관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첩에 수록된 글은 중국 주周 나라 말기에서 진한秦漢 시대까지의 예禮에 관한 학설을 모은 경전 『예기禮記』 중 제사와 관련된 「제의祭義」·「제통祭統」·「예기禮器」편에서 발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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