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이항복이 쓴 천자문
  • 다른명칭

    李恒福筆 千字文, 이항복필 천자문

  • 전시명칭

    이항복이 손수 쓴 천자문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이항복李恒福(1556-1618)

  • 분류

    문화예술 - 문헌 - 기타

  • 크기

    세로 39.0cm, 가로 24.0cm, 두께 2.5cm

  • 소장품번호

    증 9380

  • 전시위치

    기증2

126면(천자문 및 제발문 포함) 불분권 1책의 필사본. 종이에 먹. 오침안정법으로 성책. 합지로 만든 표지는 밀랍이 흑갈색으로 변색한 겉 층의 박락이 심하고 내지는 너덜거리며 많은 장이 분리되어 있다. 상단 양쪽 끝에 삼각형으로 한꺼번에 접혔던 자국이 있다. 굵고 단정한 해서체로 한 면마다 여덟 자 씩 천자문을 썼다. 현재 전해지는 손으로 쓴 천자문 중 가장 시기가 올라간다. 천자문 한자 마다 아래에 당대 또는 후대에 달아놓은 한글음이 있다. 책 뒷면에 “정미년(1607, 이항복 52세) 4월에 손자 시중時中에게 써준다. 오십 먹은 노인이 땀을 닦고 고통을 참으며 쓴 것이니 함부로 다뤄서 이 노인의 뜻을 저버리지 말지어다.(丁未首夏 書與孫兒時中. 五十老人 揮汗忍苦 毋擲牝以孤是意)”라고 적혀 있다. 백문방인 ‘청헌聽軒’, ‘월성세가月城世家’라는 인장이 찍혀 있다. ‘청헌’은 이항복 6대 종손 이경일李敬一(1734-1820)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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