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사 석가세존부도 사리구
- 다른명칭
보물 남양주 봉인사 부도암지 사리탑 및 사리장엄구(1987), 南楊州 奉印寺 浮圖庵址 舍利塔 및 舍利莊嚴具, 大理石 舍利外盒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출토지
경기도 - 남양주시
- 재질
돌 - 대리석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장엄 - 사리구
- 크기
높이 5.4cm, 입지름 12.6cm, 몸통지름 13.7cm, 바닥지름 10cm
- 지정문화유산
보물
- 소장품번호
신수 9427
석가 세존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봉인사(奉印寺) 부도 탑신(塔身) 중앙 사리공(舍利孔)에서 발견되었다. 봉인사의 탑에서는 많은 사리합(舍利盒)들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맨 바깥의 합(盒)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이 외합은 높이 5.8cm이고 입지름이 다른 합보다 크다. 둥글고 납작한 기형(器形)을 보여주는데, 구연부(口緣部)에 단(段)을 두어 뚜껑이 잘 물리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사정인지 뚜껑은 유실되었다. 그릇 표면에는 꽃봉우리가 붉은색으로 채색되었고, 덩굴에는 흑색의 꽃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함께 발견된 은제 사리합의 밑바닥에 있는 명문으로 인해 1620년 광해군의 왕세자를 위해 제작·봉안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은제사리내합》, 《청동사리내합》, 《수정사리병》, 《사리기비단보자기》 등이 함께 발견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봉인사 석가세존부도 사리구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지정문화유산의 실물 복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는 별도의 허가 신청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