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나전 칠 쌍봉 매화무늬 옷상자
  • 다른명칭

    螺鈿漆雙鳳梅花文衣箱子, 나전 칠 쌍봉매화문 의상자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분류

    문화예술 - 공예

  • 크기

    세로 43.5cm, 가로 72.8cm, 높이 13cm

  • 소장품번호

    구 4568

나전은 전복, 조개껍데기를 얇게 갈아 무늬대로 오려낸 후 물건의 표면에 붙여 장식하는 기법이다. 우리나라 나전칠기는 고려, 조선시대 작품이 전해지는데 대부분 조선시대의 작품이다. 장방형 모양에 뚜껑을 위에서 덮어씌우는 형태의 이러한 상자는 주로 의복을 보관했던 용도로 사용되었다. 원래 관복을 보관하다가 점차 다양한 의복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이 옷상자는 뚜껑 윗면에 팔각형 창 안에 봉황 무늬를, 옆면에는 매화 무늬를 장식하고 그 외의 부분에는 특정한 무늬 없이 자개를 큼직하게 잘라 표면에 붙여 장식하였다. 이렇게 기물의 전체 면은 나전으로 장식하는 방법은 조선 후기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유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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